Spike Jonze
진부한 사랑이야기? 어떤 사랑이든 진부했던 적이 있던가.
혹은 진부할 수 있는가.
누구나 일생동안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반복하겠지만
이별의 아픔은 훈련되어지지 않는다. 첫사랑을 떠나고 첫이별을 만나고(사랑한 만큼의 슬픔과 아픔..)
마지막일 거란 사랑을 만나고 마지막 이별을 다짐하고
사랑이라는 단어만큼 많은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영화 그녀는 누군가와의 사랑보단 어떻게 사랑을 해야하는지 말해준다.
‘사랑하는 방법’
– 영화 속 대사-
I’ve never loved anyone the way i love you.
Me too. Now i know how.
당신을 사랑하듯이 누굴 사랑해본 적이 없어.
이제 사랑을 배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