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와 1984.

전체주의에 어두운 면을 주제로 하지만 지금 시대와 비교해봐도 부분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는 듯한 느낌
민주주의 이름이란 독재, 권력, 지식 점유, 계급(신분)=구분화. 또한 감시. 현 많은 부분 디지털화되며 정부기관 혹 기업(=구글 등)등 개인정보를 수취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개인의 신상을 무단으로 열람하기도 하는. 디지털화의 양날 편리함 그리고 공용화되는 개인의 정보. 책에서는 텔레스크린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지금의
모바일 / 랩탑 / 카드 / CCTV / 위성 등 무수히 많은 텔레스크린이 존재한다.

언론을 통제하고 권력을 가진 지배층이 존재하며 그로 인해 층간별 계급들이 나누어져
사회를 구성하고 있고..

책에는 빅브라더라는 절대권력이 존재한다. 그 산하에 그것을 지탱하는 당들이 존재하고..
어쩌면 빅브라더는 누군가가 아닌 절대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상급계급(=내부당원)들만에 쇼인지도 모른다.

주인공인 윈스턴 스미스와 같은 마음을 누구라도 가질수 있고 누구라도 그 처럼 행동할 것 같다.
책속에 내부당원이라 하는 그들 또한 또다른 윈스턴 스미스일 것이리라..
단지 자아를 포기하고 얻는 행복과 행복을 포기하고 얻는 안정만이 존재할 뿐.

언제나 또다른 이름에 빅브라더는 존재하기 마련이니..

책에서 발췌.

p100
그런데 왜 그들은 좀 더 중대한 일에 대해서는 그 같은 함성을 지르지 않는 걸까?

p105
과거는 지워졌고, 지워졌다는 사실마저 잊혀서 허위가 진실이 되어버렸다.

p186
그는 혁명의 시대에 성장하여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당을 마치 하늘과 같은 불변의 어떤 것으로 받아들이고, 당의 권위에 저항하기는커녕 토끼가 개를 피하듯 그저 회피하기만 하는, 그녀와 같은 사람들이 젊은 세대에 얼마나 많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해 보았다.

p298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면서 그 거짓말을 진실로 믿고, 불필요해진 사실은 잊어버렸다가 그것이 다시 필요해졌을 때 망각 속에서 다시 끄집어 내며, 객관적인 현실을 부정하는 한편으로 언제나 부정해 버린 현실을 고려하는 등의 일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중사고’란 말을 사용할 때도 ‘이중사고’를 해야 한다.

p434
어떤 것이든 그에 대한 명칭이 없으면 상상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범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 많은 죄와 실수가 생기게 된 것이다.